제목[야고보의 복음 단상] 2023년 5월 15일2023-05-22 11:40
작성자 Level 10

[야고보의 복음 단상]


"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."


주님의 제자들을 죽이는 자들이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는 주님의 말씀 무겁게 다가옵니다.


"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." 하신 주님의 말씀 안에서 나는 주님을 아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 묻게 됩니다.


마음이 마음을 향해 말을 건넨다...

우리는 그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일까 묻게 됩니다.


예수님도 누구 편인지를 묻고, 보수와 진보를 나누듯 내 편과 아닌 편을 나눕니다. 그런 우리에게 주님은 당신의 영 안에서 살아가라 당부하십니다.


'나는 아무 편도 아니다.' 나는 다만, 가슴 아파하고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이다.


주님의 영은, 언제나 부서지고 낮추어져 우는 이들을 위로함을 기억합니다.


주님의 영 안에서 살기를 신앙인은 누구나 기도해야 합니다. 성령을 청하는 기도로 단상을 마무리합니다.


오소서, 성령님!

당신의 빛 그 비추임을 하늘에서 내리소서

가난한 이들의 아버지, 은총의 주님

오시어 저희 마음에 빛을 주소서 그리하여

저희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소서


아멘